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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소크라테스

시흥 냉면 맛집 세숫대야 냉면/ 천하장사냉면에 다녀왔습니다


더워!!더워!! 몇년사이에 더 더워진거 같아!!
더워더워더워더워!!!!!

최근 들어 더 더워진것 같습니다 ㅠㅠ

6월인데 이렇게 더우면 한여름엔 어떻게 살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돈 많이 벌어서 알레스카에 가서 살아야 겠네요 ㅠ


얼마전에 다녀온 시흥 냉면 맛집 천하장사 세숫데야 냉면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스무살에 시흥살때 참 많이 다닌 곳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없어진줄 알았지만 옆집으로 이사갔네요!!



원래는 천하장사 세숫대야 냉면 한가지 메뉴였는데 갑자기 굴도 파네요 ;;


왠지 다른메뉴도 파니까 정통냉면집이 아닌거 같아 아쉬워 지네요



위치는 시흥소방서 인근입니다. 빨간글씨로 사진에 썼는데 넘작아서 안보이네요ㅋ



어쨋든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처럼 백두,한라 같이 대,중,소,로 구분되는 메뉴는 없어졌네요




예전엔 냉면 과 아이들은 위한 만두가 다였는데 메뉴가 굉장히 많아 졌습니다. 

장사가 잘안되시는것 같아 괜히 제가 가슴아프네요 ㅠㅠ

아무튼 냉면과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물냉면의 모습입니다. 참깨 가 많이 들어가있고 양념장이 다수 들어간게 포인트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저그릇이 작아보이는데 저게 엄청 큰 그릇입니다 ㅋ

칼칼한 국물맛이 해장하기엔 그만입니다.

어렸을때 해장하러 많이 다녔었죠



물냉면... 배고프네요 또 ㅠㅠ



냉면양이적지는 않아도 만두를 좋아하는 마눌님을 위해 만두도 주문했습니다 

직접 만드는거 같진 않네요 ㅎ



냉면을 주문하면 저 열무김치도 같이 나옵니다. 곁들여 드시거나 냉면에 넣어드셔도 맛있습니다.



역시 제입에 맛있으면 남기질 않습니다.

저는 사리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말이죠 ㅎ

사리는 공짜라는거!!

젓가락이 가로로 들어가는거보면 대략 그릇의 크기가 짐작되시나요? ㅎㅎ



주방의 모습입니다 냉면 그릇이 나열된게 빠르게 음식을 만들기 위한 준비자세? ㅋ



입구 컷입니다. 굴도 파는데 아직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먹고 나오니 벌써 어둑어둑 해졌네요 ㅋ



원래는 왼쪽에 보이는 건물에있었는데 한칸 오른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언제지는 모르겠네요 ㅎ


총평


맛      ★★★★☆ 

칼칼하고 양많은게 딱 내스타일입니다. 냉면은시원해야 맛인데.. 

바쁘셨는지 덜시원해서 -1

위생   ★★★

이사간지 오래되었는지 가게가 좀 지저분해보입니다.

서비스★★★★☆

주문후 바로 나오는 냉면과 사리 주문하면 바로주시는.. 역시 속도가 생명이죠 ㅎ


재방문? YES!!!


총정리하자면 예전의 그맛을 추억하며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10년전과 맛은 비슷한데 제입맛이 바뀐건지 예전처럼 환호하며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른 냉면에 비교하면 맛있습니다.

어렸을때는 싸고(10년전엔 4천원) 양이 많아서 여름이나 겨울이나 자주 방문했었습니다. 추억을 곱씹으며 그간 10년을 돌아본 냉면 방문기 였습니다.